일상을 떠나서
사는것 보다 죽는게 더 쉬웠나봅니다.
고운성
2008. 10. 2. 12:57
아침 싸우나실은 유명 연예인의 자살 얘기로 더 뜨거웠다.
오늘을 쥐고 있는 저들은 '아무리 그래도 죽기까지야.....'
그렇지만 오늘을 포기하고 저쪽편에 있는 그들은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지 않았을까.
죽음은 우리 것이 아니고 신의 영역이라고 본다.
우리가 용을 쓰지 않아도 신의 때가 되면.....
죽음을 선택한 사람들은 살아 가면서 견뎌야 할 몫을
살아가면서 누릴수 있는것들과 바꿨다.
견디며 살아야하는 것보다는
누릴수 있는 것을 포기하는 죽음이 더 쉬웠을지도 모르겟다.
살아오면서 선택사항에 죽음이 없었음을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