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떠나서

사총사 겨울나들이(2014.12.28~29 충남 아산 )

고운성 2015. 1. 3. 22:27

올해도 우리는 여행을 떠났다.

이번엔 충남쪽으로 방향을 잡고 인터넷정보에 의지해서 들뜨게 출발했다.

항시 그렇듯 차에 앉으면 서로들 가지고온 먹거리로 봉지봉지 쌓아놓고

들뜸과 수다와 깔깔거림으로 출발을 한다.

편션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리솜스파로 향햇다.

겨울이라 추웠지만 야외파도풀에서 튜브룰 끼고 멀리가 나게 돌았다.

사람도 많지 않았고 저녁이라 어스름한 동굴에 자욱한 안개처럼 수증기가 올라오는 물위에서

네명의 아줌마들은 손을 잡고 파도에 소리지르며 깔깔대며 나이를 잊고 놀았다.

물속이라 사진이 없음이 안타깝다.

                  

 

 

 

세계꽃식물원

                                                                                                                                    

 

 

 

 

두륜산 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