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성이야기

올해는 진달래를 놓쳐서 못보나 했더니 아직 진달래 산행이 있다. 천주산과 구룡산 연계산행인데 B코스가 있으니 별 부담없이 나섰다. 차안에서 회장님의 산소개가 있고 B코스는 많이 짧다면서 A코스를 유도했다. 항시 B코스를 맡으셨던 자신도 A코스를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B코스 갈실분 손..

상주 화북면 매표소=>오승폭포=>문장대=>청법대=>신선대=>갈림길 =>경업대=>금강쉼터=>금강골=>세심정=>법주사매표소=>주차장 (약4시간30분)

옥천식당=>학생수련원=>685봉=>723봉=>753봉=>배바위=>서문=>화왕산 =>화왕산성=>허준셋트장=>산장=>임도=>주차장 (약4시간30분)

모처럼 시간이 만들어 졌는데 비소식이 있다. 저녁부터 망설여졌다. 아침부터 빗방울이 들기 시작했다. 산행은 강행 하겠다는 공지가 나왔다. 일단 나섰다. 산악회를 따라 가면 좋은것 중의 하나가 쉽게 포기 하지 않는 거다.(타의에 의해서) 개별산행으로 갔다면 시작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산길을 올..

감기이후부터 호흡장애가 있어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해도 별 이상이 없단다. 이럴때 사람이 환장한다는 것이다. 나는 분명 불편한데 기계는 이상이 없다하고 약도 없으니... 내 몸도 시험해 볼겸 원점 회귀이고 그다지 크지 않는 서대산으로 향했다. 여기는 한창 봄이 오는 중이다. 벗꽃들도 보이고 ..

지난 여름 휴가때 하루밤 묵었던 모악산 으로 향했다. 여기도 길이 여러갈래인지 미술전시실이 있던 그 모악산 주차장은 아니다. 새로운 모악산을 보고 왔다.

우리 인류가 시작하여 끝날 때 까지 사라지지 않을 단어 사랑,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유치원생 부터 지나고 나면 사랑도 별거 아니란거 다 아는 나이 많은 경험자들 까지, 본능으로 부벼대는 남녀의 사랑부터 인류를 구원하겠다고 외쳐대는 성자들의 사랑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려오는 사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