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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이야기하기/이어령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 하네.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 하네.살다 보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기쁘므로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수 있으므로

2026.06.19 고생했다~

작년12월 남편이 합창단공연을 한다고 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화분을 들고 갔다.난 꽃다발이 참 아깝다. 그래서 항상 예쁜 화분을 준비한다.남편이니 내 사심도 채워서 평소에 갖고 싶었던 세인포티아 화분을 포장해 갔다.겨울에 빨간잎으로 식탁위를 장식하더니 잎이 하나둘 떨어지고결국엔 가지만 남았다. 봄이오면 싹이 나겠지 하면서 온실에 두었다.봄이 왔는데도 새싹이 날 기미가 안보인다. 가지는 초록색으로 생명이 보이는데,,다른화분들은 다들 밖으로 봄맞이를 나갔는데 이화분은 나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그냥 온실에 방치되어 있었다.다육이 산목을 하려고 마땅한 화분을 찾다가 이화분에 산목을해 밖으로 나왔다.그래도 아직은 살아있는듯 하여 나무를 뽑아버리는 잔인한 짓은 하지 않았다.어느날 산목이 뿌리를 내렸나 보러 ..

일상 2026.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