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성이야기

"아빠~~ 한입만~!!" "안돼" "앉으면 줄려나???" "그래도 안돼, 엄마한테 혼나" "엎드리면 줄꺼에요~~!!!!!!!" "아이고~~그래~~~오늘이 마지막이다잉~!!"

날씨가 많이 풀려서 슬슬 산책을 시작 했다 아직 천방지축 여기저기 참견 하고 다니면서 산책다운 산책은 못했지만 사람들이 이쁘다고, 귀엽다고 해줘서 너무너무 기분 좋았다. 그리고는 뻗었다 ㅎㅎ

우리 뽀미 똑똑한줄 알았더니만 허당이었어?? 뽀미~~~ 지금 뭐하는 거임???? 자고로 사람이나 강아지나 교육을 받아야 하는거제~암~~ 자 뽀미야 생각이란걸 해바 너 다리는 짧아 글고 너허고 저것 사이에는 넘지못할 벽이 이써 그랑깨 지금 그리로는 절때 그걸 못잡아 그럼 어째야 대거써?? ..

윙크~~맞냐??ㅎㅎㅎㅎ

뽀미 앉아~~ 엎드려~~~~ 손~~~~~ 뽀샵 뽀미

아들 첫월급 기념으로 들고온 꽃댓목이 아무래도 갈거같다. 항시 잔손없이 잘 커준 아들닮아 믿거라 하고 방치했더니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얼었다.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긴한데 혹시나 내년봄에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새순이 있을까 싶어 버리지 못하고 보관해두었다. 유난히 예뻣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