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명언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김흥식

고운성 2009. 7. 3. 12:43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김홍식-서울 출생   안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안양 아름다운교회에서 목회

 

“알고보면 불쌍한 사람”

 많이 배운 사람은 많이 배워서 불쌍하고, 못배운 사람은 못 배워서 불쌍하고, 똑똑한 사람은 똑똑해서 불쌍하고,

무식한 사람은 무식해서 불쌍하고, 힘 센 사람, 약한 사람, 작은사람, 큰 사람, 모두모두 불쌍할 뿐입니다. 

나도 역시 불쌍한 인생들 중 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똑같이 불쌍한 사람끼리 다투거나 싸우지 맙시다. 우리 모두는 특별한 것 없는 사람일 뿐입니다. 

사람 앞에서 떨 이유도 없고, 긴장할 이유도 없습니다.  잘 보여야 할 이유도 없고, 아첨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저 불쌍히 여길 사람들입니다.

 

“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온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자존심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됩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체면 손상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많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어집니다.

 

“나를 길들이면 세상이 변화한다.”

  현명한 사람은 죽는 그날까지 자신을 길들이는 사람이다. 

남을 길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길들여서 남들에게 맞추는 것이 모든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남과 세상은 나에 의해 길들여지지 않는다.  나를 길들여서 남에게 맞추고, 나를 세상에 적응시켜야 갈등이 해결된다. 

‘신발이 없던 시대에 왕이 자신의 영토를 순례하던중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아프자 자기가 디디는 길은 쇠가죽을 입히라는 명령을 내린다. 

지혜로운 신하는 쇠가죽을 까는 대신 왕의 발에 쇠가죽 입혔다’  

세상의 모든 길을 쇠가죽으로 덮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나 자신의 발을 길들이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다.

 

“거짓보다 더 나쁜 진실”

  사이나쁜 항해사와 선장의 항해일지  ‘오늘 항해사가 술에 취했다’  ‘오늘은 선장이 술에 취하지 않았다’ 

사람의 말은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하는가에 따라 진실이 거짓보다 더 악할 수도 있다. 

진실과 거짓은 사건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 

누가 옳은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가 주지 않는가 이다.

 

“그럴 수도 있지! 하하하!”

  사람들은 서로에게 서운한 말을 하기도 하고, 아픔을 주기도 하며, 실수로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그럴때 그럴 수도 있지, 하며 웃어넘길 수 있다면 그는 존경받는 사람이 될수 있다.

한순간에 당하는 수모는 회복될 수 있다. 도리어 그것이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접시로 커피를 마셔도”

   다른 사람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든지, 어떻게 살든지,

그의 방식을 이해하고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우리가 손해볼 것은 없다. 

사회적인 중대한 범죄가 될 만한 일들은 국가에서 알아서 처리한다.

 

“건드릴수록 커지는 화”

  화는 누구에게라도 똑같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 

화는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대상이다. 

피해가는 것만이 화를 모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늑대를 이기는 양”

  세상에서 양처럼 순한 사라들도 있고 늑대처럼 포악한 사람들도 있다.

순한 사람은 포악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으며 살아가지만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은 늑대 같은 사람이 아니라 양 같은 사람이다. 

양은 짐승을 공격하지 않고 자신을 방어하지 못해서 늑대에게 잡혀먹지만 양은 세상에 가득차 있어도 늑대는 멸종 상태에 이르렀다.

 

“이겨도 지는 싸움, 말싸움, 감정싸움”

   장학금을 타기 위해서는 한 학기 동안 결석하지 않고, 리포트도 꼬박 꼬박 다 내고, 시험도 머리아플 정도로 봐야한다. 

하지만 꼴찌는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될 수 있다. 

직장에서 모범사원이 되는것은 성실과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지만 퇴출사원이 되는 것은 말 몇마디면 충분하다. 

악한 일은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다.  감정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관계에서 실패하는 것이다. 

말로 사람들을 억누르는 것은 스스로를 광야의 맹수처럼 메마르고 외로은 인생이 되게 할 뿐이다.

 

“돌 던지면 돌 맞고, 칼 던지면 칼 맞고”

  세상 모든 것은 건드리는 것만큼 움직인다. 

욕하는 사람은 욕을 먹고, 주먹으로 치는 사람은 주먹으로 맞고, 돌을 던지면 돌을 맞고, 칼을 던지면 칼에 맞는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주는 것을 다시 돌려받는다. 내가 남들에게 준것은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

지금 내가 받는 대접은 이전에 내가 사람들에게 주었던 것들일 뿐이다.